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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를 받아들이지 못 하는 사람도 있다.
 
記者 김동길
 
 

    패배가 즐거울 수는 없다. 그러나 자기 자신이 패배한 사실을 순하게 받아들이지 못 하고 사리에 어긋나는 말을 하며 자기가 승리한 것처럼 믿는 사람들도 있다. 학교에 입학해서도 1등을 하고 반장으로 뽑혀야 심사가 편하지 다른 아이가 반장된 반에 있기를 원치 않는 욕심꾸러기들도 있다.


    최고가 되지는 않더라도 최선을 다하라. 그것으로 족하다라는 가르침이 있어서 이 세상은 무난하게 굴러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어떤 공사에 입찰한 사람들은 모두 낙찰되기를 바라지만 낙찰되는 사람은 한 사람인 경우가 보통이다. 선거에 있어서도 자기가 낙찰 되는 것을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 경쟁자들을 회유하기도 하고 못 살게 만들겠다고 위협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그것은 모두 중죄로 다스린다.


    부동산 업자로 성장한 트럼프가 영악한 사람이라는 사실은 다 안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 우리가 갈망했듯이 트럼프가 패배의 쓴 잔을 마신 것은 확실한데 그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여러 차례 여러 가지 소송이 제기될 것이라고 우리는 내다보고 있다. 그런 방식으로 나오는 트럼프를 금년 내로 정리하고 내년 초에 조 바이든이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할 수 있을까. 아직도 수수께끼다.


    그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세웠던 미국은 이제 사양길에 들어서고 있다. 어제 트럼프를 지지했을 뿐 아니라 오늘도 그를 지지하는, 아직도 그를 따르는 엄청난 수의 미국 유권자들이 그를 미국 땅에서 뒷받침 하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이다. 이것은 미국이 다시 모범적 민주 국가로 추스르기에 매우 어려운 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여 결국 시대는 바뀌는 것이다.

 

김동길

Kimdonggill.com


 
기사입력: 2020/11/19 [05:16]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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