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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퇴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愛國시민 여러분! 그리고 海外동포 여러분!
 
국제타임스
 
 
저 서정갑(徐貞甲)은 이제 지난 25년 동안 저의 分身이나 다름없었던 국민행동본부장 직(職)을 내려놓습니다.

청운(靑雲)의 꿈을 품고 조국 수호를 위해 청춘을 바친 30년 동안의 軍 생활을 끝낸 뒤, 인생의 2막을 육해공군해병대대령연합회(1995년 4월17일 창설), 그리고 국민행동본부와 함께 시작하여 마감하기까지 55년 동안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江山이 다섯 번 넘게 변하는 동안 저에게는 지켜야 할 조국이 있고 고락(苦樂)을 함께했던 전우들, 그리고 愛國시민 여러분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힘의 원천'이자 '행복의 근원'이었습니다.

이 순간 저는 과거의 추억에 잠겨 감회를 전달하기보다는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전하는 것으로 퇴임사를 대신하려고 합니다.

첫째, 우리 軍은 위국헌신(衛國獻身)이 군인 본분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정권이 능력을 상실하면 다른 정당이 정권을 인수하면 되지만 우리 軍을 대신하여 대한민국을 수호할 존재는 없습니다. 설령 정치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하더라도 軍은 시류(時流)에 영합하지 말고 憲法이 명령한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여야 할 것입니다.

둘째, 북한에 억류된 國軍포로들이 여태껏 조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북한에 생존해 있는 國軍포로를 귀환시켜야 합니다. 그들을 적진(敵陣)에 남겨놓고 우리끼리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부끄러운 일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맹성(猛省)과 함께 국군포로 송환을 위한 노력을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그들의 생애(生涯)가 얼마 남아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셋째, 우리는 나와 다른 것은 잘못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틀리다'라는 말의 뜻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다르다'이고, 다른 하나는 '잘못'이란 의미입니다. 즉, 나와 다르면 잘못됐다는 의식이 내포된 것입니다. 이래서는 愛國세력이 승리할 수 없습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한 모퉁이를 굳게 지키고 大同團結해야 합니다. 그러면 머지않아 천리(千里)를 비추게 될 것입니다(守一隅照千里).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愛國시민 여러분! 그리고 海外동포 여러분!

우리는 만날 때 헤어지는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헤어질 때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했던 지난 시간은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대한민국  만세 !   국군  만세 !   자유통일  만세 !
2020.  5. 19.

*연락처: 010-5233-5722(徐貞甲)
      *홈페이지:http://nac.or.kr/

 
기사입력: 2020/05/22 [08:27]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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