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사설   칼럼   성명-논평
전체기사보기
> 칼럼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적게 먹고 날씬해지자
 
記者 김동길
 
 

나도 한때는 체중이 100kg 나가는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살던 사람이다. 요새 젊은이들 가운데도 체중이 늘까봐 아이스크림을 한 숟가락도 안 먹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물론 현대인의 병이라는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이 생기면 너 나 할 것 없이 음식을 조심해야 하겠지만 그와 별도로 국민 건강을 위해서도 체중을 줄이는 운동은 마땅히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젊었을 때에는 함석헌 선생이나 김흥호 목사 같은 이들처럼 나도 1일 1식을 단행하여 때때로 체중을 줄이곤 하였다. 그러나 나이가 드니 “세끼에 나누어 조금씩 드세요”라는 의사들의 권면을 받아드려 1일1식을 포기한 것이 사실이다.

 

나이가 80이 되고 90세가 되니 저절로 음식을 많이 먹을 수도 없는 신세가 되기도 하였다. 지금은 체중이 아마 75kg정도 될 것이다. 체중이 주는 것뿐 아니라 팔다리가 마음대로 움직여 주질 않으니까 더 산다는 것이 짐스럽기만 하다. 그러나 남들은 그 사정을 모르고 "120세는 사셔야 합니다"라고 권하기도 한다.

    

코끼리의 체중은 무려 5.5톤에 이른다는데 매일 90kg의 풀을 뜯어먹어야 산다고 한다. 코끼리가 만일 한 50만 마리쯤 수가 늘어나면 사람은 무얼 먹고 살아야 할는지 그것도 걱정이다. 코끼리는 상아라도 남기는 동물이지만 지금은 그 수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코끼리더러 덜 먹으라고 할 수도 없고 사람이라도 건강을 위해서 적당히 먹는다면 이 세상이 조금은 살기 좋게 되지 않을까.

 

김동길

Kimdonggill.com


 
기사입력: 2019/12/21 [05:39]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민간인 여러분 국가가 내려준 칼끝을 공직자들과 재벌들에게 겨눕시다
이전 1/31 다음
개인보호정책 기사제보 보도자료

등록번호:서울아01027|등록일자: 2009년 11월 13일
|회장;김원철|부회장;김종길|발행인:신상돈|편집위원장;김동수|주필:천상기|편집국장:주하영|본 신문의 기사 내용과 사진의 관계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실황 영상 내용 등은 본 신문의 뜻과는 무관합니다. 본 기사 외에 발언 내용들은 발행인 시위-집회 발언 초안들입니다. E-mail - wbctimes@hanmail.net 주소: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미도파광화문빌딩 503-504호 :02-3148-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