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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씨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요구한다. 억울하거나 떳떳하다면, 스스로 모든 사실을 밝히면 될 일이다"
 
이재정 대변인, 22일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한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유화와 세습 의혹이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해당 법인을 관리·감독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4년째 법인의 당연직 이사직에 있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딸 김모씨에 대해, '당연직 이사 정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한 것이다.

 

게다가 김모씨는 당연직 이사 취임 과정에서 문체부의 승인조차 받지 않았다.

 

나경원 원내대표와 김모씨 모녀가 차례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회장과 임원을 역임하는 과정은 그야말로 반칙과 특권으로 얼룩졌다. 전직 회장''이자 현직 명예회장''의 따''은 모든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고 이렇게 이사''이 되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명백히 드러난 사실관계마저 물타기라고 주장할 것인가.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요구한다. 억울하거나 떳떳하다면, 스스로 모든 사실을 밝히면 될 일이다. 나아가 드러난 사실관계를 두고 행여 문체부나 언론을 또다시 겁박한다면, 이는 오히려 모든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는 꼴일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기사입력: 2019/10/22 [17:38]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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